2019시즌 K리거 평균 연령은? 25.7세

입력 2019-03-05 1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포츠동아DB

올 시즌 총 805명의 선수가 프로축구 K리그에 등록된 가운데 평균 연령은 25.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월 28일 정기등록을 마감한 결과, K리그1(1부 리그)은 456명, K리그2(2부 리그)는 349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발표했다.

K리그1 등록선수 중 국내 선수는 417명, 외국인 선수는 39명이다. 이는 지난 시즌(437명)과 비교해 19명이 늘어난 수치다. 팀당 평균 38명으로, 최다 등록 팀은 43명을 등록한 경남이며, 상주가 29명으로 가장 적다.

K리그2는 국내 323명, 외국인 26명이다. 수원FC가 41명으로 가장 많고, 광주와 안양이 가장 적은 31명을 등록했다.

K리그 22개 구단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만 25.7세다. 이번 등록 선수 중 가장 어린 선수는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수원의 김상준(2001년 10월 1일생, 만 17세)이며, 가장 나이 많은 전북 이동국(1979년 4월 29일생, 만 39세)과 무려 스물두 살 차이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기존 23세였던 국내 선수 의무 선발 출전 및 명단 등록의 나이를 22세로 한살 낮췄다. 이에 따라, K리그에 등록된 22세 이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선수는 총 206명으로 K리그1 125명(팀당 10.4명), K리그2는 81명(팀당 8.1명)이다.

한편, 추가등록 마감일은 3월 28일로, 각 구단은 해당기간 동안 외국인 선수, FA선수 중 이적료 및 보상금이 발생하지 않는 선수, 자유계약공시선수, 이적/임대선수, 해외임대복귀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