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도르트문트 전에서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던 토트넘은 케인의 골로 1, 2차전 합계 4-0을 만들며 8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케인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70분을 소화한 뒤 체력 안배와 옐로카드 관리 등을 위해 교체됐다.
경기 후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인 6.8점을 매겼다. 결승골을 넣은 케인이 7.5점으로 가장 높았다. 토트넘 선발 출전 선수 중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6.4점을 받은 해리 윙크스 뿐이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