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호, 뉴질랜드 꺾고 호주 4개국 친선대회 2승 1패 마무리

입력 2019-03-06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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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호주 4개국 친선대회 마지막 경기 뉴질랜드 전에서 지소연과 문미라의 골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AAMI 파크에서 열린 호주 4개국 친선대회 마지막 경기 뉴질랜드 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4-1-4-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여민지가 위치하고 2선에는 한채린, 이소담, 이민아, 이금민이 섰다. 중원에는 이영주가 자리하고 포백라인은 이은미, 조소현, 신담영, 박세라가 나섰다. 골문은 김정미 골키퍼가 지켰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교체 투입된 지소연이 후반 29분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뒤 후반 41분 문미라가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온 볼을 재차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려 승리했다.

한편, 첫 경기 아르헨티나 전 5-0 대승 이후 호주에 1-4로 대패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대회를 2승 1패 8득점 4실점으로 마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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