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부상’ KC 페레즈, 결국 수술대로… 2019시즌 아웃

입력 2019-03-06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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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페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살바도르 페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팔꿈치 인대 부상을 당한 ‘올스타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29,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2019시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페레즈가 7일(이하 한국시각)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6일 전했다.

앞서 페레즈는 이달 초 훈련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했고, 정밀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미 존 수술은 야수라 하더라도 회복하는데 6개월 이상이 걸리는 매우 큰 수술. 성공 확률은 매우 높으나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린다.

메이저리그 8년차의 페레즈는 캔자스시티의 프렌차이즈 스타. 지난해에는 129경기에서 타율 0.235와 27홈런 80타점, OPS 0.713을 기록했다.

통산 5차례 골드글러브를 받을 만큼 좋은 수비를 자랑한다. 또한 지난해에는 실버슬러거까지 받았다. 최근 4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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