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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DGB대구은행파크에서의 역사적인 첫 경기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개장경기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오는 9일(토)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
이날은 DGB대구은행파크의 데뷔전이다. 데뷔전인 만큼 경기시작 전부터 종료될 때까지 쉴 틈 없이 이벤트를 진행,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우선 경기 당일 오후 12시부터 중앙광장에서 개장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DGB대구은행파크’ 현판을 공개하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를 가질 예정이며, 오후 1시부터는 인기 유튜버 고퇴경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기장 안에서도 개장경기 이벤트는 계속 된다.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가 DGB대구은행파크를 찾는다. 대구는 경기에 앞서 팬들에게 그라운드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접수할 경우 선수단 공식 웜업 시간에 앞서 감스트와 함께 그라운드로 입장해 선수들과 패스를 주고받는 등 웜업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단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보호자(유료 티켓 구매자 또는 시즌권 회원)를 동반한 8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가 참가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7일(목)까지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개막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인기 가수 김연자, 자이언티, 러블리즈가 하프타임과 경기 직후 등장해 응원 메시지와 축하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입장 관중 대상 개장 기념 티셔츠 증정, ‘효짱과 함께하는 실시간 대구FC’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이벤트 라인업과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