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ㅇㅈ=SS501 김형준 “2달 전 전역”, 장영실 3라운드行

입력 2019-03-10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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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ㅇㅈ=SS501 김형준 “2달 전 전역”, 장영실 3라운드行

‘ㅇㅈ’ 정체는 SS501 김형준이었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파죽지세 클림트가 3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클림트를 저지하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ㅇㅈ’과 장영실의 각 무대였다. 먼저 무대를 꾸민 ‘ㅇㅈ’은 UN(선물)의 ‘선물’을 선곡했다. ‘ㅇㅈ’은 원곡 그대로의 감성을 담아 담담하게 무대를 꾸몄다. 섬세하면서도 짙은 그리움을 담아내는 무대를 펼쳤다. 이에 맞서는 장영실은 거미의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를 선곡해 특유의 미성을 뽐냈다. 원곡이 지닌 슬픔에 장영실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짙은 감성이 더해진 무대를 꾸몄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장영실의 승리였다. 장영실은 3라운드에 진출했고, ‘ㅇㅈ’ 정체는 SS501 김형준이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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