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도훈 감독 “상하이 상강 전, 공격수 활약 기대”

입력 2019-03-12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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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이 상하이 상강 전을 앞두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울산은 13일(수)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각)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상하이 상강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예선 2차전에 나선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감독은 “상대팀이 잘하는 것을 알고 있다. 작년에 이기지 못한 것을 설욕하고 싶다.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드니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온 것에 대해서는 “무승부를 했다고 부담이 있지는 않다. 선수들의 컨디션은 긍정적이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상하이 상강 전 잘 준비해서 득점을 통해 공격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브라질 3인방 헐크, 오스카, 엘케송에 고전한 것에 대해서는 “방어만 잘 된다면 우리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고,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잘 살리면 공격도 잘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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