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사바시아, 첫 불펜 투구 실시… 4월 중순 복귀 전망

입력 2019-03-13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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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사바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 CC 사바시아(39, 뉴욕 양키스)가 첫 번째 불펜 투구를 마쳤다.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사바시아가 13일(이하 한국시각) 첫 번째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모든 것은 순조로웠던 것으로 보인다. 사바시아는 점차 훈련 강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마운드 복귀는 오는 4월 중순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사바시아는 지난해 12월 심장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이후에는 완쾌했고, 이상이 없다는 검진 결과까지 받아들었다.

따라서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적인 ‘베테랑’ 사바시아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시즌은 별 무리 없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19년차를 맞이하는 사바시아는 지난 2018시즌 29경기에서 153이닝을 던지며, 9승 7패와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지난 2018시즌까지 통산 246승으로 오는 2019시즌 내 250승 달성이 매우 유력하다. 또한 강력한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다.

통산 250승 달성이 유력하며, 지난해까지 3470이닝으로 3500이닝 달성 역시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2986탈삼진으로 3000탈삼진도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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