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왕대륙, 법적대응→내한 일정 변동無…대륙까지 뻗친 승리주의보

입력 2019-03-15 15: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종합] 왕대륙, 법적대응→내한 일정 변동無…대륙까지 뻗친 승리주의보

'승리 게이트'가 한국에 이어 중화권까지 강타했다.

대만 배우 왕대륙이 승리와의 루머를 일축, 오는 21일부터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중화권 매체들이 승리의 성접대 알선 등 혐의를 보도하자 현지 누리꾼들은 지난 1월 왕대륙과 승리가 함께 클럽에서 포착된 사진을 근거로 해당 사건에 왕대륙이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왕대륙의 소속사는 지난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왕대륙과 관련한 악성 유언비어와 루머들은 사실이 아니다. 승리와는 평범한 친구사이였고 어떠한 부도덕한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 배포를 멈추고 삭제할 것을 부탁한다. 연예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왕대륙은 오는 27일 영화 '장난스런 키스' 개봉을 앞두고 프랭키 첸 감독과 내한할 예정이다. 관련해 '장난스런 키스' 측은 동아닷컴에 "왕대륙의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내한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대륙이 출연하는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키스한 F반 위안샹친, 수학처럼 안 풀려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확률 0% 멀고도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담은 로코물이다. 대만 첫사랑 로맨스로 아시아 전역을 평정한 '나의 소녀시대'(2015)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의 두 번째 만남으로 이미 화제다. 왕대륙은 얼굴 천재이자 집안, 공부, 운동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A반 남신 장즈수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