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신현빈 “털털하다 못해 자연인 같은 캐릭터, 준비 시간 짧아서 편해”

입력 2019-03-15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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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신현빈 “털털하다 못해 자연인 같은 캐릭터, 준비 시간 짧아서 편해”

배우 신현빈이 캐릭터 변신에 대해 언급했다.

신현빈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 드라마 ‘자백’ 제작발표회에서 전직 기자 출신으로 엉뚱하고 밝은 하유리 역을 맡은 것에 대해 “기존에 드라마를 통해서는 많이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밝고 털털하다 못해 자연인에 가까운 캐릭터다. 옷도 잘 안 갈아입는다”며 “정서적으로 어떻게 하면 유리가 보는 분들에게 편안하게 느껴질지 고민하고 있다. 드라마가 밝은 톤이 아닌데 내가 밝은 톤을 맡고 있어서 동떨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빈은 “외적으로는 많이 꾸미지 않다 보니까 준비 시간이 짧아서 편하다. 대본을 볼 여유도 더 생기더라”고 만족스러워했다.

tvN 새 드라마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자들을 그린 법정수사물이다. 준호 유재명 신현빈 남기애 등이 출연하고 ‘마더’ 김철규 감독이 연출하는 ‘자백’은 23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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