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힉스, 허리 부상으로 개막전 불발… 4월 초 복귀

입력 2019-03-18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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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힉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런 힉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뉴욕 양키스와 최대 8년의 장기계약을 체결한 외야수 애런 힉스(30)가 허리 부상으로 개막 시리즈에 나서지 못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8일(한국시각) 힉스가 허리 부상으로 2019시즌 개막 시리즈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뉴욕 양키스는 오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3연전을 시작으로 2019시즌에 돌입한다. 지구 우승이 목표다.

단 힉스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다. 이에 힉스는 볼티모어와의 3연전 뒤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앞서 힉스는 지난달 말 뉴욕 양키스와 7년-7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6시즌 구단 옵션이 실행될 경우에는 8년-8250만 달러의 계약이다.

메이저리그 7년차를 맞이하는 힉스는 지난해 137경기에서 타율 0.248와 27홈런 79타점 90득점 119안타, 출루율 0.366 OPS 0.833 등을 기록했다.

타율 대비 출루율이 좋을 뿐 아니라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릴 수 있는 장타력을 갖췄다. 또한 중견수로 수비도 좋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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