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선발 명단 발표… ‘이적생’ 에스트라다 선발 출격

입력 2019-03-21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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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에스트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도쿄돔 개막전에서 패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리드오프를 교체해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오클랜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2019시즌 개막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이날 오클랜드는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마커스 세미엔-3루수 맷 채프먼을 배치했다. 세미엔에게 리드오프의 중책을 맡겼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전날 홈런을 때린 우익수 스티븐 피스코티와 지명타자 크리스 데이비스. 그리고 좌익수 채드 핀더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맷 올슨-2루수 주릭슨 프로파-중견수 라몬 라우레아노-포수 조시 페글리가 자리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마르코 에스트라다.

메이저리그 12년차를 맞이하는 에스트라다는 지난해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다. 지난해에는 143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64로 매우 좋지 못했다.

오클랜드는 지난 20일 열린 개막전에서 난타전 끝에 7-9로 패했다. 경기 중반 마운드가 무너지며 대량 실점한 것이 패인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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