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에스트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클랜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2019시즌 개막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이날 오클랜드는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마커스 세미엔-3루수 맷 채프먼을 배치했다. 세미엔에게 리드오프의 중책을 맡겼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전날 홈런을 때린 우익수 스티븐 피스코티와 지명타자 크리스 데이비스. 그리고 좌익수 채드 핀더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맷 올슨-2루수 주릭슨 프로파-중견수 라몬 라우레아노-포수 조시 페글리가 자리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마르코 에스트라다.
메이저리그 12년차를 맞이하는 에스트라다는 지난해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다. 지난해에는 143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64로 매우 좋지 못했다.
오클랜드는 지난 20일 열린 개막전에서 난타전 끝에 7-9로 패했다. 경기 중반 마운드가 무너지며 대량 실점한 것이 패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