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골프대디는 스크린골프는 물론 필드 라운딩과 용품 구매 등 골퍼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두루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골프존
바탕에는 스크린골프 시장의 증가가 있다. 국내 스크린골프 인구의 경우 전년 대비 66만 명이 증가한 351만 명으로 이미 원조 격인 필드 골프 인구(264만 명) 숫자를 훌쩍 넘어섰다. 또한 국내 스크린골프장 중 골프존 매장에서만 1년 5700만 라운드, 13만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국내 필드 골프장에서 일년 동안 약 3700만 라운드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골프 대중화의 흐름과 달리 스크린골프와 골프장, 부킹, 레슨, 쇼핑 등 다양한 골프 산업을 둘러싼 정보와 혜택이 혼재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용객들이 많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탄성한 서비스가 바로 골프존의 통합 골프 멤버십 ‘골프대디(Golf Daddy)’다. 론칭 3개월 만에 회원 수 2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골프대디는 스크린, 필드, 골프용품 할인 등 골퍼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두루 제공하는 골프존 최초의 멤버십 서비스로서, GDR, 골프존마켓,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합리적인 가격과 제휴 혜택을 고루 담았다.
골프대디 사용자의 경우, 매월 스크린골프 7회 라운드 완료 시 골프존 모바일 할인권(1만 원)을 월 1회 제공받고, 스크린골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볼, 볼꼬리, 코스매니저, 투어 대회 입장권 등 골프존 플러스 아이템 60여종을 매월 무료 장착할 수 있다. 또 신라면세점 ‘더 심플’ 어플리케이션 가입 시 VIP 승급 할인도 적용된다.
필드 골프를 즐기는 회원들을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전국 골프존카운티 필드 골프장 방문 시 그린피 1만 원 상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매월 티스캐너 1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받는다. 또한 골프존마켓에서 골프용품을 구입하면 상시 7%의 현장 할인 혜택과 골프존마켓 온라인몰 VIP 쿠폰 제공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골프존은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골프대디 관련 이벤트도 마련했다. 4월 한 달간 비씨카드와 함께 골프대디를 30일 동안 무료체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5월 31일까지 골프대디 연회원 가입 시 약 30만원 상당의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반값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이벤트 제품으로 ‘2019 CES’와 ‘2019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신제품 2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 세계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골프버디’ 제품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이벤트 참여 시 고저차 스위치를 탑재한 스포티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L10’을 절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콤팩트한 레이저 거리측정기 캐디톡미니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단 한정 수량 이벤트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