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6강 PO서 노란 물결로 선수단에 힘 보탠다

입력 2019-03-22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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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창원 LG

사진제공ㅣ창원 LG

남자프로농구 창원 LG가 홈 체육관을 노란 빛으로 물들인다.

LG세이커스는 2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PO 티셔츠를 배포한다. LG는 이날 입장객 전원에게 무료로 PO 티셔츠를 나눠준다. 티셔츠에는 이번 시즌 챔피언을 향한 강력한 의지와 송골매 군단의 비상을 함축한 문구가 새겨져있다.

LG는 정규리그와 달리 PO에서는 이벤트 기능을 축소하고, 열띤 응원 분위기를 유도하는데 힘을 모은다. 이 일환으로 28, 30일 PO 3, 4차전을 대비해 원정응원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종전과 달리 이번 PO에서는 창원과 부산이 가까운 만큼, 팬들의 동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버스 원정응원단과 현장 원정응원단을 동시에 모집할 계획이다.

LG 손종오 사무국장은 “PO에서는 창원 팬들의 열정적인 목소리와 농구 경기 자체가 빅 이벤트라 생각한다. 기존 이벤트를 축소하고,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집중했다. PO를 즐기러 오시는 팬들께서 응원전의 묘미를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 PO 경기 예매는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 시작 4시간 전에 마감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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