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2019 파워랭킹 1위… “탄탄한 선발진+뛰어난 타선”

입력 2019-03-25 13: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저스틴 벌랜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일주일도 남지 않은 2019시즌 미국 본토 개막. 최고의 전력을 가진 팀은 어디일까? 2년 전 월드시리즈 정상을 밟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30개 구단의 2019시즌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1위는 휴스턴.

이번 파워랭킹 선정에서 MLB.com은 휴스턴이 알렉스 브레그먼을 보유한 상황에서 뛰어난 정확성을 지닌 마이클 브랜트리를 추가했다고 언급했다.

휴스턴은 타선 뿐 아니라 마운드 역시 강력하다.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이 이끄는 선발진은 뛰어난 힘을 갖고 있다.

이어 2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올랐다. 보스턴에 대해서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베츠를 중심으로 탄탄한 외야진을 가졌다는 평가.

또한 3위에는 뉴욕 양키스. 탄탄한 구원진을 가졌고, 초반 일정 역시 좋다고 평했다. 다만 선발 투수의 건강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계속해 4위와 5위에는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올랐다.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으로 초반 이탈한 선발진은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평가다.

패트릭 코빈을 보강한 워싱턴은 강력한 1-2-3선발진을 보유하며, 브라이스 하퍼가 빠졌음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후로는 시카고 컵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밀워키 브루어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6~10위에 올랐다.

이어 탬파베이 레이스-콜로라도 로키스-뉴욕 메츠-애틀란타 브레이브스-미네소타 트윈스가 10~15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LA 에인절스-신시내티 레즈-피츠버그 파이어리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5~20위로 평가됐다. 이후 순위는 발표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