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HOU전 ‘6번-3루수’ 선발… 8호 대포 터질까

입력 2019-03-26 0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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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개막을 사흘 남겨둔 가운데, 시범경기에서 대포를 펑펑 터뜨리고 있는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막강 전력의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한다.

피츠버그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아담 프레이저-중견수 스털링 마테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코리 디커슨-1루수 조시 벨-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강정호-우익수 로니 치즌홀-지명타자 멜키 카브레라-유격수 에릭 곤잘레스가 자리한다. 선발 투수는 리차드 로드리게스.

이에 맞서는 휴스턴은 초특급 유망주로 불리는 포레스트 휘틀리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강정호가 휘틀리를 상대로 홈런포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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