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콜롬비아 축구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렸다. 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골을 넣은 후 이청용(왼쪽)의 축하를 받고 있다. 상암 |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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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콜롬비아 전 승리 소식을 콜롬비아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한국은 27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12위의 강호 콜롬비아와 맞대결에서 손흥민, 이재성의 골로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콜롬비아 마르카 클라로는 “손흥민의 강력한 슈팅을 이반 아르볼레다 골키퍼는 막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엘티엠포 역시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정확한 슈팅을 시도했다. 아르볼레다 골키퍼는 막을 수가 없었던 슈팅”이라고 적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