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지난해 연패 뒤 11연승 기록 재현 각오

입력 2019-03-28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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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단장 백승권)가 오는 30일(토) 포항을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K리그1 4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시즌 초반에도 전북은 K리그와 ACL 원정에서 패하며 연패를 겪었지만 그 이후 11연승(K리그 9승, ACL 2승)을 기록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이번에도 그 경험을 살려 승리의 ‘평행이론’을 만든다는 각오다.

또 전북은 포항과 K리그 통산 상대전적에서 32승 23무 32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역대전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공격에는 김신욱을 중심으로 그 뒤를 전북의 에이스 로페즈와 이승기, 한교원이 받치며 포항의 골문을 노린다. 신형민과 손준호는 중원을 장악하며 공,수 조율에 나선다.

수비에는 최보경이 홍정호와 중앙을 책임지고 이와 함께 이주용과 최철순이 포백 라인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은 ‘전주시의 날’을 지정해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하프타임에는 전주가 낳은 세계적인 B-boy ‘라스트포원’의 특별 공연과 드론 시연이 펼쳐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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