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개막전에 앞서 오후 5시50분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개막행사는 ‘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끝까지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올 시즌 슬로건 ‘Bring It!’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사전에 선정된 2019시즌 풀시즌권자가 경기 전 1루 덕아웃 앞에서 선수들의 등장에 맞춰 그라운드 하이파이브를 진행한다.
또 그라운드에선 대표이사의 개막선언 등 개막 기념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경기 전 애국가는 뮤지컬배우 겸 성악가 염유리가 제창하고, 한화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송인 남희석이 시구자로 나선다.
경기 전 장외무대에선 치어리더 응원 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중앙출입구에선 입장관중에게 오렌지 클래퍼를 증정한다. 5회 클리닝타임에는 선수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한 올 시즌 새로운 응원가와 더불어 오렌지 클래퍼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