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3K 무실점… 2019시즌 경쾌한 출발

입력 2019-03-29 0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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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가장 중요한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아담 존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8구까지 가는 긴 승부였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맞았다. 터너가 호수비를 펼쳤으나 송구보다 에스코바가 빨랐다.

하지만 류현진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윌머 플로레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데이빗 페랄타까지 삼진으로 처리하며 1회 수비를 마무리했다. 3K 무실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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