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곤. 스포츠동아DB
“7대3 정도가 되면 상당한 무기가 될 겁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53)은 최근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정성곤(23)의 활약상을 이야기할 때 유독 바빠진다. 구위, 구종, 구속, 제구 등 여러 면에서 칭찬할 것이 많아서다.
정성곤은 30일까지 4경기에 등판해 승 없이 2홀드1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23일 개막전에서 1실점했을 뿐 이후 3경기에선 모두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29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선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불펜으로 멀티이닝을 책임지며 KT 허리에 든든한 힘을 보탰다.
이 감독은 “현재 불펜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바로 정성곤이다. 높은 타점에서 던지는 공이 매우 위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인지업 같은 경우 높은 타점에서 직구와 똑같은 각도로 그대로 들어온다. 속구처럼 존으로 들어오다가 뚝 떨어지니 타자들이 어려워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체인지업을 한참 언급하던 이 감독은 정성곤의 다른 구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빠뜨리지 않았다. 특히 본인이 현역 시절 ‘명품’으로 던졌던 커브에 대해선 정성곤의 숨은 가능성을 봤다고 평가했다.
이 감독은 “아직까지는 스트라이크와 볼의 비율이 5대5 정도다. 이 비율이 7대3으로 변한다면 상당히 위력적인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보여주는 공으로는 가끔씩 던진다. 다만 이제는 결정구로 쓸 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용 방법에 대해선 “이기는 경기에 최대한 내보내려고 한다. 1이닝을 던지면 하루는 쉬게 할 생각이다. 좌, 우타자를 가릴 생각도 없다. 본인은 오히려 우타자가 더 편하다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정성곤은 2015년인 신인시절부터 엄상백, 주권 등과 함께 KT의 미래로 불렸던 자원이다. 어느덧 프로 5년 차에 접어들어 이제는 경험도 결코 적지 않다. 이 감독의 신뢰까지 한 몸에 받고 있는 정성곤의 2019시즌 활약이 앞으로 더 기대되는 이유다.
수원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신지원(조현), 힙업 들이밀며 자랑…레깅스 터지기 일보직전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65.1.jpg)
![있지 채령, 허리 라인 이렇게 예뻤어? 크롭룩으로 시선 강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31.3.jpg)





![“깜짝이야” 효민, 상의 벗은 줄…착시 의상에 시선 집중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1528.3.jpg)
![몸집 키운 바이포엠, 김우빈♥신민아 소속사 인수 [공식]](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1/133070547.1.png)
![대체 왜 이래? SBS 연예대상, 지석진 향한 기만의 역사 (종합)[DA: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1/133070320.3.jpg)









![[단독] ‘디렉터급 파격 대우 손흥민, LAFC 동료 추천권은 국내·외 3장 정도…겨울이적시장 개장, 누가 ‘SON 라인’에 합류할 것인가?](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09/03/132311605.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