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원. 스포츠동아DB
두산 베어스 ‘캡틴’ 오재원(34)이 하루 쉬어간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3일 잠실 KT 위즈전에 앞서 “오재원이 몸살 기운이 있어 류지혁이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류지혁은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외야수 국해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백동훈을 콜업해 빈자리를 채웠다. 백동훈은 올 시즌 2군경기 4게임에 출장해 타율 0.583(12타수7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