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응우옌 콩 푸엉. 사진제공|네이버
이번 생중계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이뤄지며 베트남 현지 팬을 더욱 가깝게 만나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범위를 스포츠로 확장할 예정이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현재 글로벌 6600만 다운로드, 1000여개 스타 채널이 운영 중이며 지난달 26일 ‘Fanship(팬십)’ 플랫폼을 선보이며 더욱 큰 성장을 예고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이끄는 V CIC 박선영 대표는 “콩 푸엉 경기를 베트남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들과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의 경기는 브이라이브에 접속한 뒤 ‘V SPORTS’ 채널 검색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팬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현지 기준으로 킥오프 시간대가 정오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고루 잡혀 높은 시청률도 기대할 수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