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합류’ 키움, 안방 변화로 투수 반등 기대

입력 2019-04-09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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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동원. 스포츠동아DB

키움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29)이 시즌 첫 1군 콜업을 받았다.

박동원은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 맞대결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키움은 8일 포수 주효상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이 자리에 박동원의 이름을 넣었다.

이로써 키움은 당분간 안방자원을 이지영과 박동원으로 꾸린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베테랑 포수이니 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당분간 안우진, 최원태의 볼을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포수진의 전적인 잘못은 아니지만, 그동안 투수진이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변화를 통해 반등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고척|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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