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첫 등장…프로페셔널 큐레이터→아이돌 덕후

입력 2019-04-10 2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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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첫 등장…프로페셔널 큐레이터→아이돌 덕후

‘업무’도 ‘덕질’도 완벽한 그녀였다.

10일 첫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 1회에서는 일 중독자 큐레이터 성덕미(박민영)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그는 세관 문제로 작품이 뒤늦게 도착하자 동료들과 함께 하룻밤 만에 전시 준비를 마쳤다. 일 중독자 다운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돋보였다.

전시회가 끝나자마자 퀵서비스 오토바이에 몸을 맡긴 성덕미. 그가 향한 곳은 차시안(정제원)의 출근길 현장이었다. 음악 방송 녹화 현장에서 몸을 내던진 성덕미는 다른 팬들을 제치고 차시안의 물병을 눈에 쥐어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드라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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