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무안타 3삼진으로 6G 연속 침묵 ‘타율 0.108’

입력 2019-04-13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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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또 다시 무안타로 침묵하며 6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강정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워싱턴 선발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아웃됐다.

이어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8회 바뀐 투수 카일 바라클로에게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결국 강정호는 10회초 콜린 모란과 교체됐고 모란은 결승 3점 홈런을 때려내며 강정호를 더욱 초라하게 만들었다.

이날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21에서 0.108(33타수 4안타)까지 떨어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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