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탈출’ PIT 강정호, DET전 7번-3B… 2G 연속 대포 조준

입력 2019-04-18 0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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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래 침묵하던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방망이가 가운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2경기 연속 대포를 노린다.

피츠버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아담 프래지어-중견수 스털링 마테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콜린 모란-지명타자 조시 벨-우익수 멜키 카브레라.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3루수 강정호-좌익수 제이슨 마틴-유격수 에릭 곤잘레스가 자리한다. 선발 투수는 트레버 윌리엄스.

앞서 강정호는 지난 17일 디트로이트전에서 2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이는 8경기 만에 나온 안타. 강정호는 시즌 개막 후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시달려왔다.

이에 강정호가 17일 때린 홈런이 타격감 상승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정호가 상대해야 할 디트로이트의 선발은 스펜서 턴불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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