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27일 LG 전 홈경기서 ‘어썸데이’ 이벤트 진행

입력 2019-04-24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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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올 시즌 첫 어썸데이를 진행한다. 이는 팬들에게 경품을 나눠주고, 선수와의 스킨십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우선 이날 경기 중 수시 추첨을 통해 홈런인형 1000개를 관중에게 증정한다. 선수 영상을 통한 추첨, 응원단장 즉석 추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홈런인형이 주인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블루밋(선수 퇴근길 스킨십)’ 이벤트도 열린다. 선수들은 홈팬들과 접촉할 수 있는 동선으로(로비 → 중앙매표소 앞 광장 → 고객센터 옆 지하계단) 퇴근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선수 사인, 포토타임 등 팬서비스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기 전에는 박해민, 구자욱, 최충연이 각 70명의 팬들과 함께 선수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팬 30명과 함께 하는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도 경기 전에 열린다.

경기 도중에는 삼성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3번째 홈런까지 타구가 떨어진 외야 구역 관중을 대상으로 ‘과자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 경품 추첨 행사, 식음 이벤트, 이닝 간 선수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8월 10일 KIA전에서도 어썸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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