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게레로 JR, 27일 콜업 전망… 최고 유망주 온다

입력 2019-04-25 0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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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마이너리그를 평정한 ‘유망주 전체 1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베이스볼 토론토의 토론토 담당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게레로 주니어가 마이너리그 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때렸다고 전했다.

이는 토론토 지역 매체 스포츠넷의 반응도 마찬가지다. 게레로 주니어가 27일 토론토의 선발 라인업에 없어야 할 이유를 듣지 못했다는 반응.

게레로 주니어는 25일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해 트리플A 성적은 8경기 타율 0.367와 3홈런 OPS 1.124 등이다.

아직 토론토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 하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게레로의 오는 27일 메이저리그 콜업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다.

토론토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27일 오클랜드의 선발 투수는 오른손 마이크 파이어스다.

앞서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2018시즌에 3루수로 루키리그부터 상위 싱글A, 더블A, 트리플A에서 뛰었다. 마이너리그의 모든 시스템을 거친 것.

총 4개의 리그, 95경기에서 타율 0.381와 20홈런 78타점 67득점 136안타, 출루율 0.437 OPS 1.073 등을 기록했다.

특히 게레로 주니어는 트리플A 30경기에서도 타율 0.336와 6홈런 16타점, 출루율 0.414 OPS 0.978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메이저리그에 콜업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의 부상을 핑계로 콜업을 미뤄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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