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이창민. 스포츠동아DB
경찰에 따르면 이창민은 지난해 11월 5일 오후 8시 38분께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인근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했고 이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운전자 한 명이 사망하고, 동승자 2명이 다쳤다.
조사 결과, 이창민은 제한속도 30㎞를 초과한 상태로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창민은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 검찰은 “선수가 피해자 측과 합의를 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했던 이창민은 올 시즌 K리그1 8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 중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