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윤성환, 역대 13번째 개인통산 1300삼진 달성

입력 2019-04-25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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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윤성환.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삼성 윤성환.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38)이 통산 1300삼진 고지를 밟았다.

윤성환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등판해 5회초 이재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KBO리그 역대 13번째로 개인 통산 1300삼진을 기록했다.

전날(24일)까지 개인 통산 1297개의 삼진을 기록 중이던 윤성환은 이날 3회초 제이미 로맥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5회에는 최정과 이재원을 모두 루킹 삼진으로 솎아내며 기록을 달성했다. 가장 최근에는 SK 김광현이 지난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역대 12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대구|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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