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28일 서울 신촌 연세로 차없는거리에서 중독예방시민연대, 동행복권과 함께 ‘불법스포츠도박 퇴치를 위한 문화 캠페인’을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6일,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해 청소년과 젊은층의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건강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 이용자, 홍보자를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나 홈페이지에 신고할 경우 최대 5000만 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