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자원 넘치는 키움, “이보근 컨디션 계속 확인 중”

입력 2019-05-01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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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보근. 스포츠동아DB

충분한 가용 자원으로 여유롭게 투수진을 운용 중인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컨디션 난조로 4월 6일 2군에 내려간 이보근의 상태를 꾸준히 확인 중이다. 이보근은 개막 후 6경기(3.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4.36을 기록하는 등 극도로 부진했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만난 장 감독은 “이보근의 경기 일지도 매일 보고를 받고 있다. 다만 현재 1군 엔트리 투수들의 컨디션이 모두 좋다. 웬만한 상황에서 믿지 못할 선수가 없다”며 “피로도 관리만 잘하면 된다. 현재로선 투수 엔트리를 교체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인천|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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