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무실점 완벽투 박종훈, 또 미룬 시즌 첫 승

입력 2019-05-01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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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SK 선발투수 박종훈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SK 와이번스 박종훈에게 좀처럼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 그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7이닝 4삼진 4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2.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지만,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박종훈이다. 이날 세 차례의 병살타를 유도하며 투구 수 95개로 7이닝을 책임지는 등 효율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였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키움 선발로 나선 최원태도 올 시즌 최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역시 타선에서 점수를 뽑지 못해 승수를 올리지 못했다.

인천|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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