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선두타자 출루 불구 무실점… 컨디션 회복

입력 2019-05-02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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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승리이자 시즌 4승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2회에도 선두타자를 출루 시켰으나 무실점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2회 선두타자 케빈 필라에게 번트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필라는 1루수 방면으로 번트를 댄 뒤 출루에 성공했다.

지난 1회에 이어 2이닝 연속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것. 이후 류현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브랜든 크로포드를 삼진으로 잡아 한숨을 돌렸다.

이어 류현진은 1사 1루 상황에서 자신에게 강점을 보였던 얀거비스 솔라테를 5-4-3 병살타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2회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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