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 첫 삼자범퇴… 안정 되찾은 투구

입력 2019-05-02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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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승리이자 시즌 4승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1-2회의 불안함을 딛고 3회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3회 선두타자 매디슨 범가너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 두 번째 탈삼진이자 첫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맞이한 스티브 더거를 2루 땅볼로 잡은 뒤 타일러 오스틴을 삼진으로 처리해 3회 수비를 마감했다.

류현진은 1회와 2회에는 모두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3회에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3회까지 3피안타 1실점 3탈삼진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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