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 컨디션 완벽 회복… 2이닝 연속 삼자범퇴

입력 2019-05-02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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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승리이자 시즌 4승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컨디션을 되찾았다.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4회 선두타자 브랜든 벨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에 이어 2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버스터 포지에게 좌익수 쪽 날카로운 타구를 맞았으나 크리스 테일러의 호수비로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에반 롱고리아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실점 없이 4회 수비를 마감했다. 8타자 연속 범퇴 처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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