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4승 재도전은 언제?… ‘어버이날 ATL전’ 등판

입력 2019-05-03 0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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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치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의 다음 경기는 언제일까? 한국시간으로 어버이날 마운드에 오른다.

LA 다저스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각)부터 10일까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그 이전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3연전.

현재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순번 상으로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샌디에이고전에는 클레이튼 커쇼-리치 힐-마에다 켄타가 나선다.

이어 7일 애틀란타전에는 워커 뷸러가 선발 등판하고, 8일에는 류현진이 시즌 4승에 다시 도전한다. 9일 마지막 경기에는 다시 커쇼.

앞서 류현진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 1실점 6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호투.

이번 시즌 처음으로 8이닝을 던졌을 뿐 아니라 투구 수 역시 107개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팀 타선의 부진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류현진의 성적은 향상됐다. 시즌 6경기에서 35 1/3이닝을 던지며, 3승 1패와 평균자채점 2.55를 기록했다.

이번에 맞붙을 애틀란타에는 또 다른 류현진의 천적이 있다. 6타수 4안타, 타율 0.667와 출루율 0.778 OPS 1.611을 기록하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이 있다.

또한 내야수 찰리 컬버슨 역시 류현진을 상대로 강했다. 타율 0.429와 출루율 0.429 OPS 1.143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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