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PD “웃돈 받고 소개하는 매물 절대 없다”

입력 2019-05-03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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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PD “웃돈 받고 소개하는 매물 절대 없다”

‘구해줘 홈즈’의 이윤화 PD가 부동산 매물 홍보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답했다.

3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부동산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윤화 PD, 이경원 PD 외에도 박나래, 김숙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이윤화 PD는 “우리가 광고나 홍보를 위한 매물을 소개하는 것은 아니다. 소위 웃돈을 받고 소개해 주는 집은 없다”고 뭇을 박았다.

이어 이 PD는 “우리는 제작진 기준으로 이런 부분이 좋다는 기준을 정하고 출연진에게 보여준다. 출연진이 직접 가서 보고 싶어하고 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집만 방송에 담고 있다”고 답했다.

이후 그는 “우리의 의도와 다르게 우리 이름을 걸고 부동산 홍보의 장으로 쓰시긴 하더라.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보성이 아닌 매물이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코디 군단이 의뢰인을 대신해 집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의뢰인에 이입해 몸은 던져가며 꼼꼼하게 집을 살펴보는 연예인 코디 군단의 열정이 시청자들도 직접 집에 방문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이 유쾌한 시청포인트로 꼽히며 호평 받고 있다.

사진=MBC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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