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대서특필…美타임지 “빌보드 뮤직 어워드 폭발시켜”

입력 2019-05-03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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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대서특필…美타임지 “빌보드 뮤직 어워드 폭발시켜”

미국 시사주간지 TIME(타임)이 그룹 방탄소년단을 대서특필했다.

타임지는 “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폭발시켰다"며 해당 시상식에서 2관왕을 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가수 할시와 멋진 공연을 했고 상을 받은 뒤에는 인상적인 소감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 상을 받았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의 경우 3년 연속 수상이고, 올해 처음 후보에 오른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도 트로피를 거머쥐며 글로벌 슈퍼스타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 아티스트’상을 받고 “아미(ARMY) 감사하다. 이렇게 멋지고 대단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가 함께 공유한 ‘작은 것들’ 덕분이다. 이것은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힘이다. 우리는 여전히 6년 전 그 소년들이다. 그때와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두려움과 생각들을 갖고 있다. 계속해서 함께 최고의 꿈을 꾸자”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2018년 3월 2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019년 3월 7일까지의 약 1년간의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스트리밍,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을 집계하여 차트 기록을 토대로 후보자를 선정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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