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3일 SNS를 통해 SBS ‘정글의 법칙’의 42번째 시즌인 ‘로스트 정글’ ‘로스트 아일랜드’ 전후반부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일 첫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병만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배우 박호산, 박정철, 현우, 엄현경,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 AB6IX 박우진, 구구단 미나가 출연한다.
이어 후반전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에는 배우 김뢰하, 자연인 이승윤, 개그맨 허경환, 배우 송원석, 이열음, 아이콘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가 출연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라인업이 눈길을 모은다. 공식 포스터 역시 인물들 사진 위주로 구성돼 이들의 정글 케미와 활약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번 시즌의 무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원시림을 품고 있는 태초의 땅 ‘태국’으로, 무려 7,800여 군의 동식물을 품고 있는 다양한 생물의 터전이다. ‘표류’를 테마로 전반부 ‘로스트 정글’, 후반부 ‘로스트 아일랜드’가 펼쳐지며, 혹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병만족의 치열한 생존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조용재 PD는 “역대급 최악의 환경인 만큼 최고의 전력을 가진 멤버들로 병만족을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귀띔했다. 이어 “척박한 환경에 예상치 못한 기상 악화까지 겹쳐 '최고의 팀워크'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생존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병만족 전력의 핵심 인물이 되는 '코리안좀비' 정찬성과 '자연인' 이승윤을 중심으로 그야말로 역대급 '생존 케미'를 보여줬다.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오는 11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