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이시언 “박보영과 호흡 좋아, 아직은 적당히 친한 사이”

입력 2019-05-03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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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이시언 “박보영과 호흡 좋아, 아직은 적당히 친한 사이”

‘어비스’ 박보영과 안효섭이 이시언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먼저 이시언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제작발표회에서 함께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호흡이 좋다”면서 “아주 아주 친하진 않다. 적당히 친한 사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보영은 “가까워지고 있는 중”이라며 “쉬는 시간 틈틈이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일상 이야기도 많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빠가 좋은 애드리브를 했는데 내가 웃음을 못 참은 적이 몇 번 있었다. 정말 죄송하더라. 마음을 다잡고 마지막에 어떤 대사를 해도 웃지 않을 것”이라고 마음을 다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안효섭은 “평소 이시언 선배의 팬이었다. ‘나혼자산다’를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서 만나보고 싶었다. 실제로도 성격이 정말 좋으셔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며 “같이 연기할 때 선배님이 마지막에 애드리브를 덧붙인다. 예상치 못한 웃음을 참느라 그런 점이 힘들더라”고 고백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오 나의 귀신님’ 유제원 PD와 박보영의 재회작으로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 김사랑 등이 출연한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후속으로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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