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3G 만에 선발 출전… OAK전 7번-3루수

입력 2019-05-04 0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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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좀처럼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2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피츠버그는 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인터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애덤 프레지어-중견수 스털링 마테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멜키 카브레라-1루수 조시 벨-좌익수 브라이언 레이놀즈.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3루수 강정호-유격수 콜 터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조 머스그로브.

이에 맞서는 오클랜드는 3루수 맷 채프먼-좌익수 크리스 데이비스-우익수 스티븐 피스코티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왼손 브렛 앤더슨.

강정호의 성적은 매우 좋지 않다.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160과 4홈런 8타점 5득점 12안타, 출루율 0.222 OPS 0.582 등을 기록했다.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홈런 4개를 때린 것은 분명 나쁘지 않은 타격 파워. 하지만 타격 정확성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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