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체 게바라, 바비킴일까 아닐까

입력 2019-05-04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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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체 게바라, 바비킴일까 아닐까

내일(5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100대 가왕 ‘걸리버’의 4연승을 저지할 4인의 복면 가수가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지난 주 날카로운 촉과 뛰어난 추리력으로 복면 가수의 정체까지 밝혀내 MC 김성주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던 연예인 판정단이 지난번과는 달리 정체를 꽁꽁 숨긴 복면 가수로 인해 추리 혼란에 빠졌다.

지난 주 판정단 사이에서 ‘레전드급 보컬’의 주인공이 맞느냐, 아니냐의 주제로 설전을 벌였던 화제의 복면 가수가 또 한 번 판정단 모두를 멘붕(?)에 빠트린 것!

이 복면 가수의 솔로곡 무대를 감상한 판정단은 그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둘러싸고 “그 분이 아니어도 이상하고, 맞아도 이상하다!”, “너무 혼란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추리를 포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김구라는 “이분을 그냥 ‘명예 바비’로 인정해주자”, “이분을 그분으로 인정하고, 진짜 바비킴과 서로 안 만나게 하면 될 것 같다” 라며 결론이 나지 않는 복면 가수 정체 추리에 초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모두를 미궁에 빠트린 ‘레전드급 목소리’의 소유자는 누구일지 복면 가수 정체 추리를 둘러싼 판정단의 침 튀기는 설전은 내일(5일) 오후 5시 MBC‘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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