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페르난데스-린드블럼, 4월 구단 MVP 선정

입력 2019-05-08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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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페르난데스(왼쪽)-린드블럼. 스포츠동아DB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1)와 조쉬 린드블럼(32)이 4월 구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두산 구단은 8일 “타자 부문 페르난데스, 투수 부문 린드블럼이 구단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4월 MVP’로 선정돼 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의 시상식은 7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진행됐다.

페르난데스는 4월 한 달간 24경기에 선발출장해 타율 0.392(97타수38안타), 7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장타율(0.691)과 출루율(0.450)을 더한 OPS가 무려 1.141에 달했다.
린드블럼도 4월 5경기에 선발등판해 모두 승리를 따냈고, 평균자책점 1.09(33이닝 4자책점)를 기록하며 에이스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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