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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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아지 알비스를 우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했다. 알비스를 잡아내는데 공 2개만을 사용했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조시 도날드슨을 삼진으로 잡은 뒤 ‘천적’ 프레디 프리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4이닝 연속 삼자범퇴. 4회까지 퍼펙트 투구다.
이는 이번 시즌 류현진의 최고 투구.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4승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는데 단 1이닝 만을 남겨놓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