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회 첫 출루 허용… 퍼펙트-노히터 깨져

입력 2019-05-08 12: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4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의 퍼펙트게임이 6회 깨졌다. 6회 첫 안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타일러 플라워스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허용했다. 이날 경기 16번째 타자 만에 출루를 허용한 것.

이어 류현진은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엔더 인시아테를 포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찰리 컬버슨을 병살타로 잡아 무실점 행진은 이어나갔다.

류현진은 비록 퍼펙트와 노히터 행진이 막을 내렸으나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향하고 있다

매우 효율적인 투구를 하고 있는 류현진은 6회까지 단 61개의 공을 던졌다. 완봉승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투구 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