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토미 조셉.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이 8일 이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터트렸다. 허리디스크로 4월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조셉은 복귀를 앞두고 실전 감각 점검을 위해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섰고, NC를 상대로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을 올렸다. 이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만난 류중일 감독은 “9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의 모습을 보고 컨디션이 괜찮다면 주말 경기에 콜 업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척|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