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측 “버닝썬 루머 유포자 33명 명예훼손으로 고소”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5-10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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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측 “버닝썬 루머 유포자 33명 명예훼손으로 고소” [공식입장 전문]

배우 한효주가 최근 불거진 클럽 버닝썬 관련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대응을 한다.

한효주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유) 지평 김문희 변호사는 10일 "한효주는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며 문제가 된 2018년 11월 23일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여전히 각종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SNS 등의 온라인 공간에서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는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으로 인해 배우 한효주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판단해 33명의 게시자(아이디 기준)를 특정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대응 입장을 강조했다.


<다음은 입장 전문>

배우 한효주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에 대한 배우 한효주 측의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우선 배우 한효주는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2018. 11. 23.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각종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SNS 등의 온라인 공간에서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는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저희 법무법인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으로 인해 배우 한효주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판단, 33명의 게시자(아이디 기준)를 특정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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