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은 일명 ‘화벤져스’라고 불리는 소방관 사부들에게 소방관으로서의 기본 교육을 받았다. 이후 한숨을 돌릴 틈도 없이, 건물 안 발화점을 찾아 진압하는 훈련이 이어졌다. 사부와 함께 건물 안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자욱한 연기 속에서 앞을 가로막은 장애물들을 피하고 넘으며 발화점을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 갑자기 경보음 소리가 건물 안을 가득 메웠다. 소리의 정체는 바로 ‘집사부일체’ 멤버들 중 한 사람이 멘 산소통의 산소가 부족함을 알리는 경보음이었다. 멤버는 당황했지만 끝까지 발화점을 찾아 화재를 진압하는데 성공했다. 건물 밖으로 탈출한 멤버는 “화재진압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며 한껏 멋있는 표정을(?) 지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화재를 진압한 멤버들의 모습은 12일(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